호아's Diary

유재석과 한혜진의 대화

유재석: 혜진아 너는 꿈이 뭐니?
한혜진: 저 꿈이 없어요.. 오빠
유재석: 너 나랑 비슷하구나.. 나도 꿈이 없는데..
한혜진: 제일 싫어하는 질문 두 가지가 앞으로의 계획이랑.. 그리고 꿈이 뭐야? 
유재석: 진짜 나도 계획 없이 살거든, 나는 지금까지 계획한 게 없어요
한혜진: 저도 없어요. 계획대로 풀린 적도 없고 
유재석: 너도 그래서 계획 안 하는구나, 맞아 실망하지 않으려고

유재석의 목표와 꿈 / 맡은 일에 대한 생각

1.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른 것, 목표를 세우거나 꿈을 갖는 스타일은 아니다.

유재석은 목표를 세우지 않고 꿈이 없다. 그리고 목표나 계획을 갖는 걸 싫어한다.

" 뭔가 이렇게 어떤 어디까지 가야 한다 목표를 정해놓고 저기까지 가야 된다에 대한 굉장한 스트레스가 있다 "

그런 스트레스를 굉장히 싫어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목표나 계획 세우는 것을 회피하는 편이고, 그는 따로 개인적인 목표나 계획을 세우는 스타일은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그는 말한다.

" 한편으로는 이렇게 혼란스럽고 할 때는 무언가 목표를 갖지 않는 것도 본인을 위해서 쉼의 시간을 주는 것도 좋지 않을까.. "

목표나 계획, 꿈은 없어도 된다. 하지만 맡은 일에 있어서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

 

2. 여러 개의 일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스타일은 아니다.

여러 가지 일을 하면 집중이 안되고, 여러 가지 일을 하다 보면, 일을 끝내고 나면 최선을 다했다는 느낌을 받아야 하는데,

"아, 오늘 어떻게든 하나 끝냈다." 이러면 스스로가 양심에 너무 찔린다고 한다.

한 가지 일에 있어서 집중하는 스타일인 것이다.

 

3. 맡은 일에 대한 자세 그리고 최선이란? 

어떤 사람이 무언가를 해야 된다라는 과제나 목표를 주면 그것을 싫어한다. 그러나 맡겨지면 해야 되는 성격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는 말한다.
" 목표를 맡기면 최선을 다해서 합니다 " 녹화를 하게 되면 전날 놀러 간다거나 전날 밤새고 논다거나 하지 않고 철저하게 방송에 맞춰서 내 컨디션을 조절했다고 한다.

 

나이는 한 살 한 살 들어가고 일 년 일 년 가면 갈수록 체력적으로도 모두 대비를 시키지 않고 준비를 해놓지 않으면 일은 작년처럼 제작년처럼 해낼 수 없고 그렇기 때문에 자기 관리를 한다. 

그리고 그는 말한다.

" 나도 운동을 일을 하고 해야 되니까 할 뿐이지, 솔직히 운동이 미칠 듯이 좋아서 하는 건 아니야, 나도 예전에는 이렇게 철저하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 이렇게 점점 내 생활이 그렇게 바뀐 거지 " 

필요하면 점점 자신의 생활도 자연스럽게 바뀌게 된다.

 

내가 생각하는 범위에서 최선을 다하면 안 돼,그걸 벗어나서 최선을 다해야지. 그게 바로 "혼신" 이야. 혼신을 다해야 돼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왜 오느냐?

늘 그것만 고민을 하고 정작.. 해야 될 건 안 하고 고민만 한다. 내일 당장 할 일이 있는데 노력은 안 하고 어떡하지? 어떡하지? 잘해야 되는데? 만 밤새 고민만 한다. 그리고 내일 실수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4.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되, 너무 잘하려고 하진 말 것

 

너무 열심히 하다 보면 집착하게 되고 집착하게 되다 보면, 그것을 잘하지 못했을 땐,상처가 너무 크고, 남 탓을 자꾸 하게 된다. 너무 잘하려고 하면 오히려 안 되는 경우가 많다. 너무 잘하려고 나 혼자 그런다고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 혼자서 너무 그러면 그럴수록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진다.

 

무언가를 최고로 잘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볼 필요는 있다. 살아온 과거는 알 수 있지만 미래는 알 수 없다. 지금 할 수 있는 건 최선을 다해서 도전하고 미래를 만드는 것이다.

여러분들에게 드리는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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