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배움캠프 211017 : 다섯 번째 회고록

 

주간 회고의 목적

1. 지난 일주일을 되돌아봄으로써 나의 현재 상태를 파악하기

2. 더 나은 다음 주를 만들기 위해 어떤 부분을 어떻게 채워나갈지를 고민하는 것

1.  이대로 괜찮을까?...

2차 프로젝트 진행 중, 지난주에는 원격강의에 모든 시간을 쏟았다. 그렇게 해서 개인의 능력을 발전시키는 데에 집중을 했었다. 물론, 강의도 많이 어려웠기에 따라가기가 쉽지는 않았었다. 이번 주에는 팀원들과 빠르게 회의를 진행해서 기능 역할분담을 나누었고, 프로젝트에 모든 시간을 활용하였다. 내가 맡은 기능은 모달 창을 활용한 로그인과 회원가입 기능이었다. 처음에 어떻게 만들어갈지 고민을 하며 작업이 시작되었다.

1) 뼈대 구성 -> HTML과 CSS 디자인 작업 

조금 더 깔끔하고 예쁘게 만들고 싶었기에 디자인 작업을 하다 보니 하루가 금방 지나갔다.

2) 뼈대 구성이 끝난 후, 모달 창 기능부터 구현 

3) 자바스크립트 활용한 경고 메시지 및 로그인/회원가입 분리 보이기, 숨기기 기능 구현 

4) 로그인과 회원가입 API 기능 구현

5) 프로필 파일 이미지 등록 및 미리 보기 기능 구현

6) 프로필 상단바 이미지 및 닉네임 기능 구현

7) 몽고 DB 데이터 관리 

8) 회원가입 및 로그인 동작중 문제점 사항 확인 후 오류 해결

기능 구현에 있어서 강의와 구글링을 참고해서 작업을 진행하였다.

처음 메인 html에서 작업을 하려고 하니 너무 복잡하여 테스트 html을 만들고 별도로 작업을 진행하였다.

처음엔 이게 문제가 될 줄 몰랐다. 기능 구현까지 끝난 후, 메인 html로 옮기는 과정에서 또 다른 문제들이 발생하였다. html충돌, api 충돌...... 모든 것이 엉망이 되었다. 테스트 파일에서 작업한 시간도 오래 걸렸기에, 메인으로 옮기는 과정의 시간은 생각하지 못했었다.

그렇게 다음부터는 분리해서 작업을 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하며... 프로젝트 완성을 위해서 작업을 진행하였다.

하루가 지날수록.. 몸과 마음이 지쳐가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점점 힘들고 많은 고민이 생겼다. 

내가 그 기능을 구현하지 못한다면 팀원들께 피해를 주기 때문에, 그러고 싶지 않았다. 

팀원들은 나를 믿어주고, 너무 좋은 팀원들이기에, 나는 어떻게든 해내고 싶었다. 

그래서 참고 자료 코드를 아무리 보아도 이해도 잘 되지 않고 했지만 하루는 정말 코드 해석에만 집중했다. 

내가 코드를 응용하려고 해도 코드를 모른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에...

계속 같은 것을 보고 강의도 반복해서 듣고 이해될 때까지 보고 또 반복했다.

그렇게 하니 코드가 보이더라... 잠은 잘 수 없었지만 작업은 가능한 수준이 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작업을 하며 오류가 발생되고 어? 왜? 왜 안되지? 뭐가 문제지?

어떻게 해야 하지?라는 말을 하며 코드와 싸우고 또 싸웠다.

프로젝트 완료일까지 기간은 다가오고 두려운 마음도 컸지만, 해내고 싶었다. 

그렇게 작업은 회고록을 쓰는 오늘까지도 계속되었다. 이번 주에 잠을 정말 못 잔 것 같다.

일주일 동안 새벽 코딩이 진행되었고 하루에 2시간, 3시간씩 잠을 자다 보니 피로가 많이 쌓인 것 같다.

그런데 신기한 건 쓰러지지는 않더라.. 다행히 기능 구현이 완료되었다.

몸과 마음은 지쳤지만.. 완성된 기능을 보며 좋아해 주는 팀원들을 보니 힘들었지만 행복했다.

부족한 나를 믿어주고 응원해줘서 너무 고마웠다.

팀원들이 있었기에 힘을 내며 달릴 수 있었던 것 같다.

더 열심히 해서 앞으로는 팀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팀원이 되고 싶다.

  

6. 나 자신을 되돌아보기

- 나 잘하고 있는 걸까? 열심히는 하고 있는데 잘 모르겠다.

- 프로젝트 완성을 위해서 새벽 코딩까지 한건 좋지만, 앞으로의 여정을 위해서 몸 관리도 하자. 휴식 시간도 만들자.

- 나만의 속도를 인정하자. 잘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나는 어제의 나와 비교하며 성장해가자

- 타임어택 테스트 어떻게 하면 좀 더 잘할 수 있을까? 할 때마다 아무것도 못하니.. 멘붕의 연속이다.